무협은 역시 도장깨기, 블소 '문파대전' 오는 18일 막 올린다
2017.02.17 11: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블레이드앤소울' 문파대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무협지의 묘미 중 하나는 '문파'의 이름과 자존심을 건 '도장깨기'다. 그리고 '블소'에서도 곧 '문파' 간의 '도장깨기' 한 판이 열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월 18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블소 토너먼트 문파대전' 본선을 개최한다. 앞서 소개했듯이 이번 토너먼트는 '문파' 간의 한판승부다. 게임 내 커뮤니티 '문파' 간의 '도장깨기'와 같은 대회가 열린다는 것이다.
이번 '문파대전'에는 125개 이상의 문파가 참가 신청을 넣었다. 이후 지난 2월 11일에 오프라인 예전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16개 문파가 확정됐다. 이 중에는 2015와 2016 시즌 '블소' e스포츠 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윤정호, 한준호, 박진유, 심성우, 이재성이 코치로 출전하는 '문파'도 포함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문파대전 생방송을 시청한 유저에게 게임 내 혜텍을 제공한다. 우선 '블소' 전 서버를 블루와 레드 진영으로 나누고, 경기 결과에 따라 해당 서버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 응원주화를 지급한다.
또한 생방송 중 노출되는 코드를 입력하면 '슈퍼스타' 의상과 응원주화, 성장 재료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생방송 중 응원 댓글을 작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의상 및 '진 홍문령', '진 비월령'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