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도 시공에 합류
2017.11.16 16:11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블리자드가 16일(목),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알렉스트라자’를 업데이트했다.
‘알렉스트라자’는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생명을 다스리는 다섯 용의 위상 중 한 명이다. 이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도 이런 설정이 반영되어, 아군을 회복하고 보호하는 지원가 영웅으로 출전한다.
먼저 고유 능력은 ‘용의 여왕’으로, 능력을 사용하면 잠시 본래 모습인 거대한 용으로 변신하게 된다. 변신 중에는 생명력이 크게 늘어나고, 적에게는 피해를 입히고 아군을 치유하는 불을 뿜게 된다. 또한, 이동 방해 효과 지속 시간도 줄어들어, 그야말로 용의 면모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기술로는 ‘생명의 선물’, ‘풍요’, 그리고 ‘용의 불씨’가 있다. ‘생명의 선물’로는 자신의 체력을 희생해 아군을 치유할 수 있고, ‘풍요’로는 씨앗을 심어서 범위 내 아군 체력을 일정량 회복한다. 여기에 적을 상대로는 ‘용의 불씨’를 발사해, 꾸준히 화염 피해와 감속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주요 기술들은 용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각각 ‘생명의 숨결’, ‘보존’, ‘폭풍 날개’로 강화되어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로는 ‘생명의 어머니’와 ‘정화의 불꽃’이 존재한다. ‘생명의 어머니’는 치유 관련 궁극기로, 자신의 체력을 아군과 잠시 결속하여, 일정 시간 후에 동일한 비율로 체력을 회복한다. 반면 ‘정화의 불꽃’은 큰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로, 하늘로 날아올라 일정 시간 무차별 화염구 폭격을 가한다. 범위 내에 아군은 체력이 일정량 회복되기 때문에, 모여서 하는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알렉스트라자’는 게임 상점에서 750 시공석 혹은 15,000 골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웅과 스킨으로 구성된 ‘알렉스트라자 영웅 묶음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규 영웅 '알렉스트라자'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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