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오픈월드 액션 RPG? ‘페이블’ 신작 나오나
2018.01.18 11:46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페이블 3'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페이블’ 시리즈는 피터 몰리뉴와 라이온헤드스튜디오 간판 RPG로, 높은 자유도를 담아내 게이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다만, 2016년 ‘페이블 레전드’의 갑작스러운 개발 중단과 전담 개발사 라이온헤드스튜디오 폐쇄 이후로 소식이 끊기고 말았다. 그런데, 최근 시리즈를 이어갈 후속작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해외 매체 유로게이머는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페이블’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Xbox 간판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개발사 플레이그라운드게임즈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플레이그라운드의 ‘페이블’ 신작은 방대한 오픈월드를 무대로 한 액션 RPG로,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많은 투자를 받고 개발자 200명 가량이 전담하여 작업 중에 있다. 다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게이머들이 실제로 보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개발 중단된 '페이블 레전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페이블’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라이온헤드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간판 RPG 타이틀로, 기존 게임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선악구도 선택이 가능하여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다만, 2016년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돌연 최신작 ‘페이블 레전드’ 개발 중단을 선언하고, 라이온헤드스튜디오까지 폐쇄하며 시리즈 명맥이 끊긴 것이다.
이번 소식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문이나 추측에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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