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한이 굶주렸다, 하스스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출시
2017.08.11 11:26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사진출처: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금), 온라인 카드게임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얼음왕관 성채의 군주이자 저주받은 서리한의 주인 ‘리치 왕’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언데드 스컬지를 콘셉트로 한 135장의 카드가 새로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울러 기존 영웅들은 노스랜드에서 때이른 죽음의 존재를 만나,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죽음의 기사’로 변모한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인 9장의 영웅 교체 전설 카드를 사용하면 각종 효과와 함께 영웅 일러스트 및 능력이 변화한다.
과거와 달리 모험모드는 무료로 제공되며 ‘교수 퓨트리사이드’, ‘피의 여왕 라나텔’ 등 얼음왕관 성채의 우두머리는 물론 최종적으로 ‘리치 왕’과 겨뤄볼 수 있다. 특히 프롤로그만 완수해도 무작위로 영웅 교체 전설 카드 한 장이 주어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CEO는 “’리치 왕’은 블리자드가 선보인 가장 상징적인 악당 중 하나로 ‘하스스톤’에서 그와 아홉 명의 죽음의 기사를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스스톤’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게임 접속 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팩 3개가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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