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전사 이름으로, 아이덴티티엔터 초록우산에 기부
2018.08.10 18:4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 현장 (사진제공: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들과 관련되어 있다. 지난 7월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게임 한국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펀딩을 통해 모은 모금액으로 서비스 3주년을 축하하는 지하철 광고를 진행하고 남는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는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역시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 선행에 동참하고자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기부금은 '파이널 판타지 14 빛의 전사 일동'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 분들의 사랑이 담긴 지하철 광고와 선행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3년간 '파이널 판타지 14' 한국판을 사랑해주신 모든 유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은 게임 유저 분들의 특별한 참여로 그 의미와 감동이 더해졌다" 며, "소중한 후원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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