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가린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4강 최종전 14일 진행
2016.03.14 14:5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OGN)
CJ E&M 게임 채널 OGN은 14일, 저녁 7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 (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 4강 최종전을 진행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슈퍼리그’는 지난 1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느덧 4강 최종전과 결승전 두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14일 진행되는 '히어로즈 슈퍼리그' 4강 최종전에서는 '팀 히어로(Team Hero)'와 'TNL'이 맞붙는다. 양팀 모두 리그 초반부터 맞붙어 서로의 팀 색깔과 전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피 말리는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 진출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히어로즈' e스포츠 세계 대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이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만큼 두 팀 모두 승리를 각오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 진행되었던 4강 승자전에서는 'MVP 블랙(MVP Black)'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첫 번째 한국 진출팀이 됐다. 4강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MVP 블랙과 한국 지역 리그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3월 20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한편,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은 4월 1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송파구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2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1팀), 중국(2팀), 유럽(2팀), 남아메리카(1팀), 북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1팀), 대만(1팀) 등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컵을 향한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총 상금은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6억원)로 우승팀은 상금 15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 경기에 출전한 모든 히어로즈 챔피언십 출전팀에게는 성적에 따른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4강 최종전 경기는 OGN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또한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영웅 스킨을 비롯해 해피머니 상품권과 '히어로즈' 티셔츠 등이 증정된다.
'히어로즈 슈퍼리그'와 관련된 내용은 OGN 홈페이지(바로가기)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