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직접 고른다, 웹게임 '청향비' 고객맞춤형 업데이트 실시
2016.03.17 17:23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청향비'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제공: 아라카)
아라카가 17일(목), 자사의 웹게임 ‘청향비’에 ‘고객 맞춤형’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청향비’는 김용의 무협소설 ‘서검은구록’을 원작으로 한 웹게임으로, 중국에서는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원작 이름 그대로 서비스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원작 특유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충실히 게임 내에 구현해, 마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십분 전달한다.
이번 ‘고객 맞춤형’ 업데이트는 향후 추가될 콘텐츠를 공개한 후, 유저 설문 조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선별해 차례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별된 콘텐츠로는 남녀간 게임에서 혼례를 올릴 수 있는 ‘결혼 시스템’과 자신의 직업을 바꿀 수 있는 ‘전직 카드 시스템’ 그리고 자신의 신병을 강화할 수 있는 ‘신병 진급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아라카 이석현 대표는 “아라카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웹게임 ‘청향비’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유저와 호흡하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게임, 고객과 함께하며 즐기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향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