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강팀 가린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전 20일 개최
2016.03.18 11: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OGN)
CJ E&M 게임채널 OGN은 20일, 오후 2시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정규 리그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 1'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에는 지난 2015 시즌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TNL과 MVP 블랙이 맞붙는다. TNL은 작년 슈퍼리그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 우승컵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TNL은 지난 주 진행된 4강 최종전 승자 인터뷰에서 'MVP 블랙을 상대할 팀은 자신들 밖에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MVP 블랙은 지난 작년 슈퍼리그에서 TNL에게 일격을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만큼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의지다. 국내 최강팀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조별 라운드와 4강 승자전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결승에 선착한 만큼 이번에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장을 찾는 관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히어로즈'에서 쓸 수 있는 '요리사 누더기' 스킨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영화 예매권, 판다렌 인형, 히어로즈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우승팀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송파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이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2차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은 2016년 처음으로 진행되는 히어로즈 세계대회로 한국(2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1팀), 중국(2팀), 유럽(2팀), 남아메리카(1팀), 북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1팀), 대만(1팀) 등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출전한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