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스포츠 대회 명맥 잇나? WCA 아시아 예선 참가 접수
2016.04.01 18:0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월드 사이버 아레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일, 중국 인촨시에서 열리는 종합 e스포츠 대회 '월드 사이버 아레나(이하 WCA)' 2016 아시아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CA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중국 인촨시에서 개최되는 종합 e스포츠 대회로, '스타 2', '워크래프트 3', '하스스톤', '도타 2'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WCA 2016은 지난해보다 대회 규모를 확대해 연간 3개 시즌으로 운영한다. 중국을 기본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시즌별로 진행되며, 상위 입상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국 인촨시에서 열리는 WCA 2016 그랜드파이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WCA 2016 아시아 예선은 '스타 2', '워크래프트 3', '하스스톤', '도타 2',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스타 2', '워크래프트 3', '하스스톤'은 1일부터 7일까지 예선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 4명은 시드권자 4명과 함께 오는 5월 초 중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예선 신청 페이지(바로가기)에서 참가 자격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종목별 참가 양식을 다운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타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최근 주요 대회 성적을 토대로 12팀을 초청해 진행된다. 12개 팀 중 상위 4팀과 온라인 예선을 펼쳐 승리한 4팀이 오프라인 본선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