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바쳐! '진격의 거인' 한국어판 예약판매 18일 개시
2016.05.17 21:18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진격의 거인' 한국어판 한정판 구성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오는 18일(수)부터 6월 1일(수)까지,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PS4/PS비타용 액션게임 ‘진격의 거인’ 한국어판을 예약판매한다. 정식 출시일은 2일이다.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 원작의 인기 만화를 토대로 제작된 액션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원작 캐릭터를 조종하여 내용을 진행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간을 잡아먹는 거대 생물인 ‘거인’의 침공으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는 거대한 벽 안에서 사는 것으로 일시적인 평화를 얻게 된다. 그로부터 100년 후 초대형 거인에 의해 외벽이 부서지면서 생긴 구멍으로 많은 거인이 침입하자, 그에 맞서 주인공 일행이 분투하게 된다.
주인공 ‘엘런 예거’는 벽 바깥의 세계를 동경하던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거인의 난입으로 인해 눈 앞에서 어머니를 잃게 된 이후 소꿉친구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와 함께 ‘조사병단’을 지망하게 된다. 게임에서도 ‘엘런 예거’를 조종하여 마치 원작에서처럼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여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
거인과의 치열한 전투 외에 일상 파트도 존재한다. 병사나 시가지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동료와 대화를 나누거나, 새로운 무기 개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정보수집 등이 가능하다. 동료들과의 대화 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원작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던 부분도 볼 수 있다.
이번 예약판매을 통해 한정판도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에는 게임 본편은 물론 공식 조사 기록집, OST, ‘엘런/미카사/리바이’ 캔 배지 2개 세트(총 6개), 아르민 ‘진격! 거인 중학교’ 코스튬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된다. 또한 초회 특전으로는 ‘엘런&리바이’의 ‘청소’ 코스튬과 ‘먼지떨이’ 조기 해방 다운로드 시리얼 코드가 제공된다.
6월 2일 정식 출시되는 ‘진격의 거인’ 한국어판은 18세 이용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피아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격의 거인' 한국어판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지털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