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헌-캡틴잭-헬리오스, 스포TV 게임즈 롤챔스 중계진 확정
2016.05.20 10:5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로고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25일 저녁 8시부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서머)’를 오는 25일 저녁 8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다.
스포TV 게임즈는 이번 시즌부터 '롤챔스'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월, 화요일 경기와 수요일 두 번째 경기까지 총 주 3개 경기 방송을 맡으며, 모든 경기는 오후 8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시작한다.
중계진으로는 성승헌 캐스터와 ‘캡틴잭’ 강형우.‘헬리오스’ 신동진 3인 체제를 확정했다. 우선 캐스터로 합류한 성승헌은 게임 캐스터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특히 종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리그를 중계했던 만큼 풍부한 경험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살려 롤챔스 서머 중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강형우와 신동진은 선수 출신답게 전문성이 높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재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두 사람은 선수 출신의 이점을 살려 풍부하고, 전문적인 중계와 최근까지 선수로 활동했던 만큼 현 메타와 선수 소식 등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CJ ENTUS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인만큼 두 사람의 ‘찰떡 궁합’ 해설도 기대된다.
'캡틴잭' 강형우는 "LoL 팬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위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으며, ‘헬리오스’ 신동진은 "선수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는 해설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마무리했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5월 25일 개막하는 '롤챔스' 2경기부터 중계하며 CJ 엔투스와 ESC 에버의 맞대결로 정해졌다. 특히 두 팀은 이미 작년 KeSPA컵 결승전에서 만났던 적이 있는 만큼 새로운 스토리가 쓰여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