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콜라보! ‘넵튠 VS 세가 하드걸즈’ 한국어화 발매 확정
2016.05.27 11:33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한국어화된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사진제공: CFK)
CFK는 27일(금), 컴파일하트와 세가의 콜라보레이션 RPG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한국어화 정식 발매를 확정했다. 지원기기는 PS비타이며, 보다 자세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은 컴파일하트 대표작 ‘초차원게임 넵튠’과 세가 게임기 공식 의인화 프로젝트 ‘세가 하드 걸즈’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이다. 두 작품 모두 게임기 의인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번작에서는 ‘넵튠’ 대표 ‘아이에프’와 ‘세가 하드 걸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세가 하츠미’가 함께 모험을 펼치게 된다.
‘넵튠’, ‘네프기어’, ‘텐노보시 우즈메’ 등 각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수호 여신들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함은 물론, ‘세가 하드 걸즈’에서도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뿐만 아니라 ‘메가드라이브’, ‘게임기어’, ‘메가 CD’, ‘세가 마크 3’ 등 세가 게임기 시리즈가 소녀들로 변모해 전격 출연한다.
이 세계의 모든 역사를 관리하는 대도서관. 그 곳에 있는 역사서에 손을 대면 역사를 고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에프’는 어떤 목적을 가슴에 품고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도서관에 발을 디뎠지만, 그와 동시에 도서관의 역사서가 계속해서 소실되는 이변이 발생한다. 이에 ‘아이에프’는 여신들과 ‘세가 하드 걸즈’의 도움을 받아 모험에 나선다.
모험을 진행하며 포복 전진, 로프에 매달리기, 벽 타고 오르기 등 다양한 액션으로 던전을 돌파해 나가게 된다. 여기에 클래스에 따라 스테이터스가 변화해 상황에 맞춘 대응을 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과, 적의 턴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피버 타임을 통해 더욱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CFK는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국내 정식 발매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6월 중 출시를 목표로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CFK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스크린샷 (사진제공: C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