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비타용 RPG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한국어판 30일 발매
2016.06.13 19:39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 CFK)
CFK가 PS비타용 RPG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한국어판 발매일을 6월 30일(목)로 확정하고, 각종 특전 및 사양과 함께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는 컴파일하트의 RPG 브랜드 ‘마계 1번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게임은 갑자기 별의 자전이 멈춰 마물이 배회하는 밤뿐인 세계를 무대로, 세계에 빛을 되돌리기 위해 선택된 주인공 ‘에스트라’와 4명의 마계사 소녀들, 그리고 그녀들을 수호하는 거대로봇 ‘가디언’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게임은 다양한 미궁을 돌파하는 던전 RPG 형태로, 플레이어는 ‘가디언’과 조를 이룬 캐릭터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투에는 총 3개조가 참여 가능하며, ‘가디언’이 몬스터와의 직접적인 전투를 담당하고, 캐릭터는 이를 보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가디언’ 능력치를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전황에 맞춰 캐릭터 조 편성을 바꾸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정식 발매와 함께, 한정판 구성도 공개됐다. 한정판에는 5명의 주인공 일행이 귀여운 SD 캐릭터로 묘사된 아크릴 스탠드가 한국어판 오리지널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번 작의 각종 설정과 러프 스케치를 수록한 비주얼 북과 함께, 본작 BGM이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한정판에 동봉된다.
▲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아크릴 스탠드 이미지 (사진제공: CFK)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예약판매는 6월 17일(금)부터 진행되며, 한정판은 94,000원, 일반판은 55,000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예약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히로인 코스튬 ‘트릴리온 폼’의 다운로드 코드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증정한다.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한국어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CFK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 스크린샷 (사진제공: C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