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대작 RPG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예약판매 10일 개시
2016.08.08 14:30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국내 정식 발매되는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사진제공: BNEK)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는 오는 10일(수), 자사의 RPG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PS4판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국내 정식 발매일은 일본 현지와 같은 18일이다.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는 반다이남코 간판 RPG ‘테일즈’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역대 첫 여성 단독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정과 도리’를 테마로 한 중후한 이야기가, 사람을 마물로 바꾸는 ‘업마병’에 의해 혼란스러운 ‘미드간드 성도왕국’을 무대로 펼쳐진다.
주인공 ‘벨벳’은 변두리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던 온화한 소녀였지만, 누군가에게 배신당해 가족을 잃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벨벳’은 마물을 먹어 치우는 힘을 이상한 능력을 얻게 된다. 이윽고 분노와 증오에 몸을 맡긴 그녀는 복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리즈 최신작인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는 전작과 달리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아닌, 감정과 이성의 갈등을 테마로 다루고 있다. 아울러 시리즈 최초 단독 여주인공 ‘벨벳’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얽힌 사건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포테이블’이 그려낸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실감나는 영상 또한 눈길을 끈다.
나아가 보다 호쾌하고 풍부한 전략성을 지닌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한 배틀 시스템을 채용했다. 연계 회수의 상한을 넘어 동시에 특수 효과를 발동시키는 캐릭터 고유 액션 ‘브레이크 소울’이 추가되었다. ‘브레이크 소울’을 사용하면 BG(블래스트 게이지)가 쌓이게 되며, 이를 소비하여 ‘스윗치 블래스트’나 ‘비오의’등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일반판 외에도 특별 한정판 ‘라라비트 특장판’이 정식 발매된다. ‘라라비트 특장판’에는 게임 본편은 물론 ‘벨벳’ 등 주요 캐릭터 피규어 2종과 대사집, 그림 콘티로 구성된 특전 소설 ‘마녀 이야기 ~마가 가득한 세계~’가 동봉된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초회 특전으로는 PS4용 유포테이블 일러스트 테마가, 예판 특전으로는 주인공 ‘벨벳’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콜렉터즈 카드가 증정된다.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NEK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제공: BN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