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클럽, PES 2017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온다
2016.08.17 19:34 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유니아나)
유니아나는 17일 코나미가 독일 인기 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자사의 대표 축구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이하 PES 2017)'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909년 창설되어, UEFA챔피언십 우승 1회, 리그 우승 8회를 기록한 독일 축구 클럽이다. 괴체, 피에르 오바메양과 카가와 신지 등 많은 세계적인 스타가 소속되어 있고, 시즌 평균관객 동원 수는 약 8만 명이다.
코나미가 유럽 축구 클럽과 맺은 오피셜 파트너 계약은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리버풀 FC'에 이어 3번째다.
이번 계약 체결로 오는 9월 15일 발매 예정인 'PES 2017'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 페이스 모델링,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 역대 유니폼, 과거 유명 소속 선수를 기반으로 한 '레전드' 선수 등이 추가된다.
여기에 오는 8월 25일부터 'PES 2017' 무료 체험판이 배표된다. 체험판에는 'FC 바르셀로나', '아스널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9개팀과 홈구장 '캄프 누'를 포함한 2개 구장이 포함되어 있다.
'PES 2017'은 '컨트롤 리얼리티'를 콘셉트로 퍼스트 터치나 패스 등 주요 액션에 대한 조작성을 개선하고 '펄스 나인(가짜 공격수)'나 게긴프레스와 같은 전술을 운용할 수 있는 '컨셉 어레인지'가 도입됐다.
'PES 2017'는 오는 9월 15일, PS4, PS3, PC로 정식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