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승 진출 노린다, 스타 2 스타리그 4강 2경기 1일 진행
2016.08.31 11:0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2 로고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9월 1일, 저녁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2(이하 스타리그 2016 시즌 2)' 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스타리그 2016 시즌 2 마지막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이번 경기는 스타리그 2016 시즌 1에서 국내 리그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강민수와 조지현이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4강 2주차 경기에 나서는 강민수는 지난 시즌 김대엽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강민수는 해외 대회에서는 다수 결승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 대회에서는 결승 진출 경험이 없다. 이에 지난 시즌에서 아쉽게 놓친 결승 진출을 이번 시즌에서는 이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시즌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을 놓친 조지현은 이번 시즌에서 매 경기 상대 선수보다 열세로 평가받았으나 16강과 8강 에서 예상을 뒤집는 경기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지현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일한 개인리그 생존자로 아프리카 프릭스 입단 후 첫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마지막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부터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가 국내 리그 첫 결승 진출을 다투는 경기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리그 2016 시즌 2 4강은 전 경기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는 지난주 경기 승자 박령우와 오는 9월 11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