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3일 열린다
2016.11.11 16:0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e스포츠를 빛낸 우수 종목, 선수, 팀 등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e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번 대상에는 특별상 및 본상 총 18개 부문에서 26개 상이 시상된다. 특별 부문은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올해의 우수 해외활동상, 특별상 3개 부문까지 총 5개 상이 시상된다.
본상 부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 2', '하스스톤', '서든어택', '피파 온라인 3', '카트라이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7개 e스포츠 공인 종목에서 7개 부문 개인상, 단체상이 시상된다.
올해의 e스포츠 대상은 본상 수상자(개인, 팀 등)들이 후보가 되고, 행사 당일 현장 투표로 선정된다. 이번 대상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개최된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하며 협회, 언론, 팀, 종목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후보를 먼저 선별하고,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투표위원단에는 종목사, 미디어, 팀 사무국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국내 e스포츠 리그 중계에 참여한 국내 및 외국인 해설가, 해외 e스포츠 미디어 기자들이 합류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스타 2' 프로 e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들이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e스포츠 지도자상 투표에 참여한다.
협회는 다음주에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을 통해 각 부문별 후보자를 공개하며, e스포츠 팬들이 참여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 2' 두 종목의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