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에 크레이머까지, 아프리카 프릭스 '롤' 팀 리빌딩에 총력
2016.12.07 16:3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 프릭스 '크레이머' 하종훈 (사진제공: 아프리카 프릭스)
국내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원거리 딜러로 '크레이머' 하종훈을 영입했다.
하종훈은 대만 팀 'Yoe Flash Wolves' 소속 원딜로 활동하며, 팀의 2015년 롤드컵 진출에 기여했다. 이어 올해에는 국내로 복귀해 CJ 엔투스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롤챔스 코리아 2016 시즌 주전으로 뛰었다.
하종훈은 많은 해외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한국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싶어 아프리카 프릭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준 아프리카TV에 정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새로운 감독님과 동료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미드 이서행과 원딜 하종훈이 소속되어 있으며, 나머지 포지션에서도 새 선수를 영입해 2017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