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 무대는 베이징! SNK 'KOF 14' 월드 챔피언십 2월 개최
2016.12.12 15:27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사진제공: SNK)
SNK는 오는 2월 18일(토), 세계 최고의 파이터를 선정하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월드 챔피언십(WCS)’를 개최한다.
우선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CD ‘포 킹스’ 토너먼트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예선 우승자 및 초청 선수 16명이 겨루어 사천왕을 가리는 자리다. 지역별 예선 대회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본선 진출 시 개최장까지의 교통 및 숙박비는 SNK가 전액 부담한다.
이렇게 선정된 사천왕 중 최종 승자는 3월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판가름 난다. 마찬가지로 각종 부대 비용은 SNK가 부담하게 되며, 추가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호화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상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는 SNK의 인기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3D로 일신된 그래픽과 50명에 달하는 출전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도 지난 8월 23일 출시됐으며 지원기기는 PS4와 아케이드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