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롤' 팀과 콩두컴퍼니, 글로벌 방송 제작에 맞손
2016.12.14 16:5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SKT T1과 콩두컴퍼니 파트너십 계약 체결 현장 (사진제공: SKT T1)
SKT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14일, 콩두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비지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SKT T1은 2012년 12월 창단 이후 롤챔스 코리아 5회 우승, 롤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한 '리그 오브 레전드' 명문팀이다.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피넛' 한왕호, '후니' 허승훈, '프로핏' 김준형, '스카이' 김하늘로 구성되어 있다.
콩두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SKT T1은 글로벌 라이브 방송과 VOD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콩두컴퍼니는 SKT T1의 글로벌 라이브 방송, VOD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준비를 마친 후 2017년 2월부터 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포츠단 김선중 단장은 '다른 프로스포츠와는 차별화된 e스포츠 만의 고유한 비지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e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