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뱅리쌍 한데 모였다. 아프리카 스타리그 8강 시작
2017.01.02 11:2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일과 3일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2(이하 ASL 시즌 2)'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8강에는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까지 '택뱅리쌍' 4인방과 함께 도재욱, 조일장, 김승현, 염보성이 출전한다.
2일 시작하는 8강 첫 번째 경기는 '혁명가' 김택용과 '염선생' 염보성이 출전한다. 현재 실력과 기세 모두 상승세를 타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김택용이 염보성을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오를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3일 진행되는 8강 두 번째 경기는 '괴수' 도재욱이 4강 도전에 나선다. 도재욱은 이번 시즌 대 저그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던 만큼 '갓일장' 조일장을 꺾고 4강에 오르고자 한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조일장은 현재 저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