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벌써 세 번째, 던전 키퍼 후계자 '던전스' 신작 등장
2017.02.22 12:04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던전스 3'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악의 군주가 되어 던전을 관리하는 재미를 내세운 ‘던전 키퍼’의 정신적 후계작 ‘던전스’의 신작이 또 나온다. 이번에만 벌써 세 번째 타이틀이다.
칼립소미디어가 21일(현지시간), 자사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던전스’의 최신작 ‘던전스 3’를 발표했다. ‘던전스’는 악의 군주가 되어 복잡한 던전을 만들고, 사악한 하수인을 고용해 자신의 영역에 침범해오는 영웅을 막아내는 ‘던전 키퍼’류 게임이다.
‘던전스 3’에서는 어둠의 제국을 세운 악의 군주가 지상 세계로 지배력을 확장해나가는 스토리를 다룬다. 특히 기존작과 달리, 그 과업을 수행할 대리인으로 선택된 다크엘프 여사제 ‘탈리아(Thalya)’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선다. 여기에 전작 '던전스 2'와 마찬가지로 지상에서의 RTS 방식의 전투를 핵심으로 자리하며, 20개 이상의 미션으로 구성된 캠페인 모드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몬스터와 던전 시설,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여 즐기는 멀티플레이 모드 등을 선보인다.
‘던전스 3’는 2017년 가을 PS4, Xbox One, PC로 발매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던전스 3'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