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VS 진에어,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7주차 7일 시작
2017.03.07 14:1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3월 7일과 12일, 넥슨 아레나에서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자사가 주관 방송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7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우선 7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첫 경기는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격돌한다. 최근 강적 kt 롤스터와의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는 SKT T1은 현재 최하위권에 자리한 진에어 그린윙스를 맞이해 어떠한 경기를 펼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대로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 패배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이번 경기에서 SKT T1을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다.
이어지는 7일 저녁 8시 경기에는 챌린저스 코리아부터 지속적으로 만나온 bbq 올리버스와 MVP가 출전한다. 현재 중하위권에 위치한 bbq 올리버스는 지난 1라운드에서는 '템트' 강명구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MVP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순위표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최근 기세가 오르고 있는 MVP와 bbq 올리버스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어서 3월 12일 오후 5시 경기에는 통신사 라이벌 2연전에서 SKT T1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kt 롤스터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ROX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개막전에서 물샐 틈 없는 운영으로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kt 롤스터와 지난 패배 설욕해야 하는 락스 타이거즈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저녁 8시 경기에는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의 경기가 펼쳐다. 정석적이고 탄탄한 플레이와 폭넓은 선수층을 갖춘 삼성 갤럭시와 최근 MVP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패하며 잠시 기세가 가라앉은 롱주 게이밍 중 어떤 팀이 승리를 따내고 단독 3위를 오르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