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VS 김택용 성사될까, ASL 팀 배틀 4강 11일 시작
2017.03.09 10: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다방 ASL 팀 배틀'에 출전하는 이영호(좌)와 김택용(우)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가 진행하는 '스타 1' 리그 '다방 ASL 팀 배틀' 내 강력한 우승 후보 두 팀이 만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다방 ASL 팀 배틀' 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먼저 11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4강 승자전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이영호 팀과 의 김택용 팀이 격돌한다.
이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두 팀 모두 빈틈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풀세트 접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풀세트 접전이 펼쳐질 경우 마지막 승부를 가르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각 팀의 대장인 이영호와 김택용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12일 저녁 8시 펼쳐지는 4강 패자전 경기에는 도재욱 팀과 김승현 팀이 격돌한다. 전 웅진 스타즈 3인방으로 구성된 김승현 팀이 또 한 번 최고의 팀워크를 앞세워 도재욱 팀을 꺾고 4강 최종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방 ASL 팀 배틀'은 누구나 현장 관람할 수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