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치열해진 순위 경쟁, 롤챔스 8주차 경기 14일 시작
2017.03.14 15: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8주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14일과 19일, 넥슨 아레나에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8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8주차 경기는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롱주 게이밍과 bbq 올리버스의 대결로 시작된다. 시즌 초반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양 팀은 현재 중하위권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3연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롱주 게이밍과 5연패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까지 몰린 bbq 올리버스 중 어떤 팀이 승리를 따내고 분위기를 전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저녁 8시 경기에는 간신히 7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온 진에어 그린욍스와 SKT T1과의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겪은 후 다시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회복한 kt 롤스터의 경기가 이어진다. 상위권 도약 기회가 필요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어떤 전략으로 현재 리그 상위권을 유지 중인 kt 롤스터에 맞서게 될지 기대된다.
3월 19일 오후 5시 경기에는 연패의 늪에 빠진 콩두 몬스터와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갤럭시가 맞붙게 된다. 지난 2월 15일 승리 이후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콩두 몬스터는 남은 6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저녁 8시 경기에는 IEM 후 4연승을 기록했던 락스 타이거즈와 4연승을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 속도를 높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양 팀 모두 2라운드에 들어서며 한층 기세를 올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락스 타이거즈의 '미키' 손영민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쿠로' 이서행의 미드 라인전이 승부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가 관전포인트다.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8주차 스포TV 게임즈 주관 경기는 14일과 19일 오후 5시와 저녁 8시,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