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부터 결승까지, 롤챔스 코리아 포스트시즌 티켓 완판
2017.04.05 18: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현장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4월 5일, 자사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OGN과 스포TV 게임즈가 주관 방송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티켓이 결승전까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포스트시즌 티켓은 현재 모두 판매된 상황이다.
오는 4월 7일 오후 5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MVP의 와일드카드전은 2분 만에 완판됐고, 11일 오후 5시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전 승자와 kt 롤스터 간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와 정규 리그 2위 삼성 갤럭시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4월 15일 오후 5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이 역시 모든 티켓이 2분 만에 동났다. 넥슨 아레나는 약 400석,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약 550석 규모다.
마지막으로 4월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망의 결승전 티켓 역시 판매 시작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4,000석이 매진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리그; 내내 세계 최고 수준의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던 만큼 직접 관람을 통해 뜨거운 현장감을 느껴보고자 하는 팬들의 열기가 기대 이상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총상금 2억 9,500만원)과 함께 5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