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소프트에 둥지 트는 '라그하임' 20일 부분유료화
2017.04.14 15:53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라그하임' 서비스 이관 이미지 (사진제공: 마상소프트)
마상소프트가 오는 20일(목),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라그하임’의 서비스 이관을 시작하고, 동시에 기존 정액제 요금제도를 부분유료화 전환한다.
‘라그하임’은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로, 오염 때문에 파괴된 지구를 떠난 인류가 정착하게 된 행성 ‘라그하임’에서 벌어지는 네 종족 간의 세력다툼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장수 1세대 MMORPG로 잘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 이관과 함께 출석체크, 레벨달성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존 정액 요금제도 부분유료화로 개편되면서 누구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바뀐다.
마상소프트 관계자는 “오래 유지된 체계를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부분유료화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한다”며, 단기적인 손익에 연연하지 않고 게임이 쌓아온 명성에 걸맞도록 길게 보고 충실한 서비스와 운영, 다양한 콘텐츠로 오랜 시간 ‘라그하임’을 사랑해주신 유저 분들께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그하임’ 서비스 이관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