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에서 만나는 명작 공포! '아웃라스트 트릴로지' 발매
2017.04.26 10:00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아웃라스트 2' 티저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26일(수), 레드배럴즈의 신작 공포게임 ‘아웃라스트 2’가 포함된 ‘아웃라스트 트릴로지’를 발매했다. 대응 기종은 PS4와 Xbox One이다.
‘아웃라스트 트릴로지’는 2013년 발매된 ‘아웃라스트’와 DLC ‘휘슬블로어’, 26일 정식 발매되는 ‘아웃라스트 2’를 포함한 합본팩이다. 특히 초회판을 구매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한국어 공략, 대사집이 제공된다.
‘아웃라스트’ 1편은 인체실험이 자행되는 정신병동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마일즈 업셔’가 되어, 극도로 어두운 환경 속에서 카메라에 의지해 탈출구를 찾게 된다. 특히 적에게 대항할 수단 없이 도망쳐야 하는 점을 내세워 호평을 받았다.
후속작 ‘아웃라스트 2’에서도 이러한 구성은 여전하다. 2편 주인공인 ‘블레이크 랭어만’은 아내와 함께 살인 사건을 취재하던 중, 아리조나 사막에 조난당하게 된다. 그는 아내를 찾기 위해 광기가 감도는 광신도들의 마을로 들어가게 된다. 전반적인 게임 구성은 1편과 유사하지만, 옥수수밭이나 물 속에 들어가는 등, 좀 더 다양한 액션으로 적의 눈을 속일 수 있다.
‘아웃라스트 트릴로지’ 가격은 47,000원으로 책정되었다.
▲ '아웃라스트 트릴로지' 패키지 (사진제공: 인플레이 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