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게임 시장 진출한 팡스카이, 내년 상장 목표
2017.05.19 17:2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카지노 게임 시장에 진출한 팡스카이 CI(사진제공: 팡스카이)
게임포털 '팡게임'을 운영 중인 팡스카이는 19일, 일본 카지노 게임사인 어뮤즈엔터테인먼트사와 MOU를 체결하고 카지노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카지노 기반의 게임을 개발하여 한국 및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미 국내 카지노 관련업체들과 긴밀한 기술교류를 통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던 어뮤즈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서의 슬롯머신 납품을 위해 팡스카이와 손을 잡으면서 성사됐다.
양사는 팡스카이의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관련 기술 노하우와 어뮤즈엔터테인먼트의 카지노 관련 하드웨어 및 솔루션으로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유럽 카지노 게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팡스카이 지헌민 대표는 "팡스카이는 키움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 체결을 마쳤고, 내년 기업공개(IPO) 및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며 팡스카이의 상장 의지를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