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엑스컴2: 선택된 자의 전쟁' 발표
2017.06.13 04:01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E3 2017' PC게이밍 쇼를 통해 '엑스컴 2'의 확장팩 '선택된 자의 전쟁(War of the Chosen)'을 공개했다.
'엑스컴 2'는 외계인 세력 '어드벤트'의 손에 떨어진 지구를 배경으로 저항 세력 'XCOM'을 지휘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펼치며 인류를 지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16년 2월 5일 본편 출시 후 3편의 DLC가 출시된 바 있으며, 정식 확장팩은 '워 오브 추즌'이 처음이다.
'워 오브 추즌'은 앞서 새로운 외계인의 모습과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THE REAL WAR BEGINS)'라는 문구를 통해 그 존재가 예고된 확장팩으로, '선택된 자(Chosen)'으로 알려진 새로운 외계 세력이 등장한다.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적, 임무, 환경을 통해 더욱 깊은 전략적 게임플레이를 구현한다. 게임 내에는 XCOM 진영의 리퍼(Reapers), 스커미셔(Skirmishers), 템플러(Templars) 등의 신규 조직을 비롯해 황폐화 된 도시, 지하 터널, 이종 야생 지역 등의 새로운 환경이 추가돼 유저의 선택 폭을 넓힌다.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은 PC, PS4, Xbox One 기종으로 오는 8월 29일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