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본격 해상전 게임 '스컬 앤 본즈' 공개
2017.06.13 06:4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본격 해상전 게임, '스컬 앤 본즈'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유비소프트는 12일(현지시간) 'E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본격 해상전을 다룬 택티컬 액션 게임 '스컬 앤 본즈(Skull and Bones)'를 최초 공개했다.
유비소프트 싱가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스컬&본즈'는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프래그'의 해상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게임으로, 보물과 생존을 걸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황금 시대 해적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은 오픈 월드로 구현된 광대한 인도양을 배경으로, 포탄과 백병전이 오가는 해상전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 말미에는 배보다 큰 거대 오징어로 보이는 그림자가 나타나며 인간이 아닌 존재와의 전투도 예고했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스토리를 진행해가는 싱글 및 협동 플레이를 비롯해, 다른 플레이어와 해상전을 벌이는 대전 모드도 구현된다.
'스컬 앤 본즈'는 PS4와 Xbox One, PC로 오는 2018년 가을 발매 예정이며,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베타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출시 및 테스트 일정은 향후 공개된다.
▲ 본격 해상전 게임, '스컬 앤 본즈'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