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한국어판, 10월 17일 PS4로 발매
2017.07.14 11:55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컬렉터즈 에디션 (사진제공: SIEK)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레이싱게임, ‘그란 투리스모’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한국어판을 오는 10월 17일 국내 출시한다. 대응 기종은 PS4다.
‘그란 투리스모’는 ‘실존하는 차량을 3D CG로 리얼하게 재현한 게임’를 모토로 제작된 레이싱게임이다. 199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에서 7,69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역시 리얼한 레이싱게임이라는 시리즈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한다. 여기에 PS VR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된다. 또한, ‘F1’ 등의 실제 레이싱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 자동차 연맹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리그를 운영하며, 레이싱게임 최초로 다른 모터스포츠와 어꺠를 나란히 하게 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해외와 같은 10월 17일, 3가지 에디션으로 발매된다. 먼저 게임 본편만 담기는 ‘스탠더드 에디션’은 59,800원에 발매된다. 여기에 아트북, 스틸북, 특전 DLC가 추가된 ‘리미티드 에디션’이 69,800원에 판매되며, 여기에 다이캐스트 자동차(자동차를 정교하게 축소한 모형)을 포함한 ‘컬렉터스 에디션’이 139,800원에 판매된다. 아울러 모든 에디션에는 초회 특전으로 ‘3 카 팩 얼리 억세스’ DLC가 제공된다.
게임 발매를 기념해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야마우치 카즈노리 프로듀서는 “그래픽과 사운드, 물리 시뮬레이션 모두 유례없는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캠페인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와 트랙 정보을 전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