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지방으로! '포켓몬스터 금/은' 버추얼 콘솔판 9월 출시
2017.07.18 10:51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포켓몬스터 금/은' 버추얼콘솔 스크린샷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오는 9월 22일, ‘포켓몬스터 금’, ‘포켓몬스터 은’을 닌텐도 e숍에서 버추얼 콘솔로 발매한다.
‘포켓몬스터 금/은’은 1999년 발매된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로, 성도지방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적/녹 버전의 151마리에 이어 100여 마리의 포켓몬이 새로이 추가되었으며, 강철타입과 악타입이 추가되며 포켓몬의 타입 상성을 확립했다. 이외에도 낮과 밤이 구현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버추얼 콘솔로 출시되는 ‘포켓몬스터 금/은’은 게임보어 컬러로 플레이할 때의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닌텐도 3DS 무선통신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같은 버추얼 콘솔판 사이에서 포켓몬 교환 및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포켓몬 뱅크’를 이용하면 버추얼 콘솔판에서 잡은 포켓몬을 11월 발매되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 옮길 수 있다. ‘포켓몬 뱅크’ 대응 시기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금/은’ 버추얼 콘솔 버전은 오는 9월 22일 발매되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