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과 라스트오브어스, 'PS4 듀얼 팩' 출시
2017.11.28 18:34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명작게임 2종을 담은 PS4 듀얼 팩 (사진제공: SI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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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28일, PS4 인기 타이틀 2종으로 구성된 ‘PS4 듀얼 팩’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된 ‘PS4 듀얼 팩’은 기존에 발매된 PS4 인기 게임 ‘블러드본: 디 올드 헌터스 에디션’ 한국어판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한국어판 패키지가 포함되며 가격은 51,800원이다.
먼저 ‘블러드본’은 프롬소프트웨어와 SIE 재팬 스튜디오가 함께 개발한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 명의 사냥꾼이 되어 야수병이 만연한 도시 ‘야남’을 방문하고, 각종 괴물과 혈투를 벌이게 된다. ‘다크 소울’로 유명한 하드코어한 액션, 그리고 고딕 호러를 제대로 살린 분위기로 호평을 받았다. ‘PS4 듀얼 팩’에 포함된 ‘디 올드 헌터스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확장팩을 포함한 합본팩이다.
이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는 ‘언차티드’로 유명한 개발사 너티독이 2013년 내놓은 PS3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정체 불명의 곰팡이로 인해 인류가 죽거나 감염자가 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스토리를 펼쳐냈다. 게임은 출시 1주일 만에 130만 장 이상을 팔아 치우는 대기록을 세웠다. ‘PS4 듀얼 팩’에는 2014년 PS4에 맞춰 그래픽 수준을 높인 리마스터 버전이 담긴다.
SIEK는 “앞으로도 다양한 하드웨어와 새로운 소프트웨어 타이틀 발매 등을 바탕으로 PS4 플랫폼 확대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