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고스트 리콘에 외계인 '프레데터' 영입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프레데터 트레일러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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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강렬한 영화가 아닌 잘 만든 '미드'

마약상과의 전쟁을 그린 유비소프트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 독특한 새로운 인물이 찾아온다. 지금까지 현실적인 전장을 그려왔던 것과 달리, 외계인 프레데터가 등장하는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13일(현지기준)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 무료로 추가되는 스페셜 챌린지 ‘프레데터’를 공개했다. 콘텐츠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기술력을 지닌 외계인 사냥꾼 프레데터와의 싸움을 그린다. 특히 인간 병사를 상대하던 것과 비교하면 보다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속 프레데터는 영화에서 사용했던 각종 능력을 그대로 사용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프레데터는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빽빽한 정글 속에서도 인간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스텔스 능력을 활용해 기척을 감추고 접근한다. 또한, 프레데터를 상징하는 무기 ‘플라즈마 캐스터’의 독특한 삼각형 조준점까지 확인할 수 있다.

프레데터와의 싸움에서 살아남는다면 독특한 보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특히 ‘프레데터 마스크’는 장비하면 프레데터처럼 주변 사물을 볼 수 있는 장비다. 이외에도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하는 ‘프레데터 팩’을 구입하면 영화 속 인물을 재현할 수 있는 무기와 치장 아이템, 근접 공격 모션 등을 얻을 수 있다.

PvP 모드 ‘고스트 워’에서도 프레데터 관련 콘텐츠가 추가된다. 영화에서 프레데터와 1 대 1 대결을 펼친 용맹한 군인 ‘더치’를 모티브로 하는 클래스다. 이 클래스는 ‘고스트 워’ 패스나 시즌 패스 구매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프레데터 콘텐츠는 오는 12월 14일 무료로 업데이트된다.

▲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 프레데터 콘셉트의 장비들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