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스포츠 회사가 인수, 롱주게이밍 킹존 드래곤X로
2018.01.08 10:0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킹존 드래곤X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킹존 드래곤X)
중국 e스포츠 전문 회사 '킹존(KING-ZONE)'이 1월 8일, 2017 LCK 섬머 시즌 우승팀 롱주게이밍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롱주게이밍은 킹존 드래곤X라는 새로운 팀명을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팀 엠블럼을 변경한다.
킹존은 중국 e스포츠 경영회사로 게임 콘텐츠 제작 및 배포, 게임 전문 마케팅 및 경영, 관리(통합 매니지먼트), 게임 아카데미 사업, 프로선수 육성 및 관리을 하고 있다.
롱주게이밍 강동훈 감독은 "인수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인수를 결정해준 킹존에 감사 드리며, 선수단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큰 투자를 결정해준 부분에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킹존은 롱주게이밍의 인수로 한국 e스포츠 시스템을 통한 인프라 구축과 국내외 e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