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의 강력함, 아프리카TV '배그' 리그에서 드러났다
2018.01.12 11:0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스플릿2 3일차 경기 결과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4일차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에는 프로팀 움직임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일차에는 'MVP' 팀이, 3일차에는 'CJ ENTUS'가 활약하며 기존 강팀 간의 승부에 프로팀이 합류하는 움직임이 더해졌다. 특히 프로팀은 합숙 훈련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해 팀워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펼쳐진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3일 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먼저 스쿼드 모드에서는 총 1,570점을 획득한 'CJ ENTUS' 팀이 3일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4킬로 킬 포인트로만 340점을 추가하면서 높은 점수를 가져갔다. 이를 기반으로 CJ 엔투스는 1위를 차지해 데이 포인트 500점을 추가하면서 단숨에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솔로 모드에서는 'OskarDragonz' 팀 'Kezwik' 이승우가 우승했다. 이승우는 'LSSi' 'Summ1t_' 이승범과의 1:1 상황에서 침착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눕히고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특히 'OskarDragonz' 팀은 스쿼드 모드 2위, 솔로 모드 1위를 달성하며 두 모드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