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안에 게임 하나 뚝딱! '글로벌 게임 잼' 26일 개막
2018.01.26 12:5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작년에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잼' 현장 (사진제공: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은 1월 26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잼 부산 2018'을 후원한다.
'글로벌 게임 잼'은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48시간 안에 게임을 제작하는 대회다. 2009년 첫 행사가 시작된 후 전세계 95개국, 701개소 행사장에서 36,401명이 참가해 총 7,263개 게임이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글로벌 게임 잼' 한국지역 공인 행사 중 하나로 열리며, 부산에서는 올해 4회찌를 맞이한다. 온라인 사전 모집을 통해 총 49명이 모였으며, 이들은 현장에서 팀을 짜고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게임 잼 Inc.와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이 주최하며, 부산글로벌게임센터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후원한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행사 공간과 식사, 소모품 등을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지역 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실험과 도전, 협력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잼 부산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게임이 배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게임 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