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소환된 드라큘라, ‘캐슬바니아’ 피규어 첫 공개
2018.02.01 17:3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캐슬바니아' 알루카드 피규어 (사진출처: 몬조 공식 홈페이지)
게임은 물론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눈길을 모았던 ‘캐슬바니아’가 새로운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캐슬바니아’ 시리즈 대표 캐릭터 ‘알루카드(Alucard)’가 액션 피규어로 등장한다.
피규어 제작사로 유명한 몬조(Monjo)는 지난 1월 25일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캐슬바니아’ 알루카드 스태츄를 공개했다. 북미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판매되는 16인치 크기의 스태츄는 ‘캐슬바니아: 월하의 야상곡’에 등장하는 ‘알루카드’의 모습을 담았다.
특유의 금발과 복장을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안개와 늑대, 박쥐까지 세 가지 형태로 변신하는 ‘알루카드’의 특징을 망토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알루카드’ 피규어는 일반판과 한정판 두 가지이며, 일반판은 300달러, 한정판은 305달러에 판매된다. 한정판에는 갈아 끼울 수 있는 ‘방패를 든 팔’이 동봉된다.
▲ 다양한 변신 폼이 망토에 표현되어 있다 (사진출처: 몬조 공식 홈페이지)
코나미의 대표작 ‘캐슬바니아’ 시리즈는 미궁 같은 ‘악마성’을 탐험하며 드라큘라를 사냥하고,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 작년에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캐슬바니아’ 애니메이션은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은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함’ 등급을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