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유망주 찾는다, 중고등학생 대상 e스포츠 리그 개최
2018.02.08 14:4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크래프트 스쿨챔피언십'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체육관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스타크래프트 스쿨챔피언십(이하 스쿨챔피언십)’ 파이널을 개최한다.
스쿨챔피언십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 중고등부 e스포츠 대회로, 총 1,20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10일에는 8강 및 11일에는 4강 및 결승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파이널에는 지난 1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 및 전국 지역 대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각 지역 대표 선수 8명이 출전한다. 총 상금은 총 상금 1,900만 원, 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스쿨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1인 2매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당첨되어 현장에 온 팬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스쿨챔피언십' 모자와 텀블러, 음료수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을 증정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에 앞서 중앙대학교 위정현 교수 등 이 e스포츠의 가능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 '드림 챌린지'도 함께 개최된다. 또, 결승전이 열리는 11일에는 걸그룹 '오마이걸'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