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의 힘, 아프리카TV 2017년 영업이익 14% 상승
2018.02.26 10:0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CI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월 26일 2017년 연간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 아프리카TV는 2017년에 매출 946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 14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보다 각각 18.4%, 14.4%, 45.9%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20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이다. 이는 2016년 동기보다 매출은 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3%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당기순이익은 2.5% 상승했다.
2017년에 아프리카TV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확장에 힘썼다. 또한, 신규 BJ 육성 및 e스포츠 리그 활성화 등으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했으며, 오픈 스튜디오 신규 개장과 BJ·유저 간담회로 오프라인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2017년은 아프리카TV의 고유한 커뮤니티 생태계가 강화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진 한 해다. 올해는 아프리카TV 서비스 가치 증대를 위해 더욱 힘 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생태계 지속 강화는 물론 아프리카TV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진정한 뉴미디어로서 포지셔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프리카TV 2017년 실적 (자료제겅: 아프리카TV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