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도 한국이 강하다, '상하이' 정한결 투어 스탑 우승
2018.03.19 18:2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하스스톤 투어 스탑'에서 우승한 '상하이' 정한결 (사진제공: 블리자드)
지난 16일과 18일에 열린 '하스스톤' 글로벌 오프라인 리그 '하스스톤 투어 스탑'에서 한국 대표 '상하이' 정한결이 우승을 차지했다.
HCT 투어 스탑은 하스스톤 e스포츠 상위권 대회 진출을 위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회이며, 블리자드가 개최하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이하 HCT) 일환으로 진행된다.
태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선수 256명이 출전했으며 총 상금 규모는 15,000 달러다. 특히 한국 대표 '상하이' 정햔걸과 'DacRyvius/리바이어스' 심다솔이 결승전에 나란히 출전하여 한국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리고 접전 끝에 정한결이 3:1로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HCT 투어 스탑 방콕' 우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정한결은 이번 대회 예선전과 본선을 통틀어 무패행진을 기록하여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HCT 2018 시즌 1에는 총 6개 투어 스탑 대회가 열렸으며 시즌 1 마지막 투어 스탑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한국 기준 3월 24일과 25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