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 리그 탄탄히 다졌다, '서든어택' 챔스리그 26일 개막
2018.03.20 12:5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3월 26일, '서든어택' e스포츠 대회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1차 지역리그&여성부 리그'를 개막한다.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이하 챔스리그)'는 유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리그', '온라인 리그' 등 하부 리그를 신설하고,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챔스리그'에 진출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3월 26일 개막하는 1차 지역 리그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승부를 펼친다.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이 맡는다. 예선에 주목할만한 팀은 '챔스 리그' 우승 팀 '제닉스 스톰'과 'a`sfe'로, 두 팀이다. 이들은 지역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여성부'의 경우 1차, 2차 리그 우승팀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6팀이 '챔스리그'에 진출하여 총 10팀이 한판승부를 벌인다. '1차 여성부 리그' 중계는 김수현 아나운서와 정인호 해설이 맡으며 방송은 4월 9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 '펜타그램' 등 익숙한 얼굴도 있으나 지난 우승팀 '피어레스'가 예선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기도 했다.
한편,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지역리그&여성부'는 보는 재미 강화를 위해 리플레이 시스템을 선보인다. 각 경기 주요 교전을 곧바로 다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하게 흘러갔던 경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