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팀 간 토너먼트로, '오버워치 리그' 타이틀 매치 바뀐다
2018.04.03 16:5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오버워치 리그' BI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4월 3일, 자사가 주최하는 '오버워치' 글로벌 대회 '오버워치 리그'에서 각 스테이지 최고의 팀을 뽑는 타이틀 매치 대전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는 네 팀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뀐다. 스테이지 3와 4에서는 각 스테이지 순위 기준 상위 네 팀에게 타이틀 매치 출전권이 주어진다.
여기에 1위로 타이틀 매치에 진출한 팀은 나머지 세 팀 가운데 1라운드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어서 두 차례의 준결승전과 결승전까지 총 세 경기가 진행된다. 타이틀 매치는 각 스테이지 5주차 마지막 정규 경기일의 다음날(한국 시간 기준 월요일)에 진행된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은 지난 3월 26일 뉴욕 엑셀시어의 스테이지 2 우승 이후 약 10일 간의 짧은 재정비 기간을 보내고 있다.
스테이지 3은 오는 4월 5일 오전 8시에 열리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댈러스 퓨얼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또한, 스테이지 3부터는 '블리자드 월드' 전장이 새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