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프로게이머 오디션, 첫 타자는 '배틀그라운드'
2018.05.18 11:5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게임스타 코리아 시즌 1 펍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는 5월 18일, 자사가 진행하는 프로게이머 오디션 '게임스타 코리아(이하 GSK) 시즌 1 펍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GSK'는 게임을 소재로 한 국내 첫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게이머 중 숨어 있는 진주를 발굴해 스타 플레이어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성장을 그린다. 따라서 현재 펍지 공인 프로팀에 소속된 선수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프로게임단 코칭스태프가 멘토로 참여하고,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구단주 및 서포터가 되어 참가자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 원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이메일(gamestarkorea@daum.net)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스쿼드 레이팅 2,000점 이상이다. 한국 국적 지원자는 카카오 서버 3인칭 스쿼드 레이팅, 해외 국적 지원자는 스팀 서버 1인칭 또는 3인칭 스쿼드 레이팅이 기준이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게임스타 코리아는 국내 최초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게임 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적인 재미를 보여주면서도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되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K 시즌1 PUBG'는 6월 말 첫 방송된다. 방송사와 멘토 프로게임단, 일정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