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렌더, 크라니쉬 출전, '하스스톤' 투어 스탑 서울 8일 개막
2018.06.05 14:4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투어 스탑 서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넥슨 아레나에서 '하스스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의 '투어 스탑 서울'을 진행한다. 총 상금은 2만 5,000달러(한화로 약 2,676만)이며, '하스스톤 경쟁 점수' 191점이 걸려 있다.
'투어 스탑 서울'은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접수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과 한국 지역 접수는 약 90초 만에 마감됐다. 2018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서렌더' 김정수를 비롯해, 2017 블리즈컨 인비테이셔널 우승 주역 '크라니쉬' 백학준이 이번 투어 스탑 서울에 출전한다. 이 외에도 2017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대만 'Tom60229' 첸 웨이 린과 준우승자 미국 'Fr0zen' 프랭크 장 등이 등장한다.
대회 첫 날에는 스위스 라운드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된다. 이어서 2일차부터 32강이 시작되며 3일차에는 8강부터 진행된다. 예선전을 포함한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는 4개 카드 덱을 제출하고, 이 중 상대 직업 하나를 금지시킬 수 있다.
대회 2일차인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어서 10일에 진행되는 8강 입장권은 6월 5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바로가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은 포토존, 카드 덱 상담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하스스톤' e스포츠 전용 카드 뒷면 '열정의 핵'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