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원나블’ 집결, 반다이남코 신작 ‘점프 포스’ 공개
2018.06.11 09:59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 E3 2018 Xbox 미디어 브리핑에서 공개된 '점프 포스'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공식 유튜브)
일본 만화 잡지 ‘소년 점프’를 소재로 한 게임 ‘점프 포스’가 E3 2018 현장에서 발표됐다. ‘소년 점프’에서 연재됐던 만화 캐릭터들이 모두 모여 치고 받고 싸우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반다이남코는 6월 10일(북미 기준) 열린 Xbox 미디어 브리핑에서 자사 신작 ‘점프 포스’ E3 2018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나루토’, ‘원피스’, ‘드래곤볼’, ‘데스노트’ 등 점프 대표 만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공간을 뛰어넘은 싸움을 펼친다.
▲ 본래라면 만날 일 없는 '프리저'와 '나루토' (사진출처: '점프 포스' E3 공개 트레일러 갈무리)
기존에도 ‘소년 점프’를 소재로 한 게임은 있었다. 닌텐도 DS로 출시된 ‘점프 슈퍼 스타즈’와 ‘점프 얼티밋 스타즈’, PS3와 PS Vita로 출시된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등이 있다. 이번 공개된 ‘점프 포스’는 이들의 정신적 후속작인 셈이다. '점프 포스'는 내년에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점프 포스'는 내년 중 출시된다 (사진출처: '점프 포스' E3 공개 트레일러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