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게임도 오픈월드로? '스컬 앤 본즈' 신규 영상 공개
2018.06.12 08:35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스컬 앤 본즈' 대표 이미지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광활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해상 전투 게임, '스컬 앤 본즈(Skull and Bones)'의 신규 트레일러 및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6월 11일(현지 기준), 미국 LA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컬 앤 본즈'의 신규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작년 E3에서 공개된 후 발매 연기 외에 별다른 소식이 없던 작품의 상세정보가 공개된 만큼 회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스컬 앤 본즈'는 인도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 월드 해적 게임이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의 해상전을 기반으로 제작됏으며, 유저는 함선을 이끌고 바다를 누비며 무역선을 습격하고 약탈해 자신의 배를 점차 성장시켜야 한다. 배의 종류와 배를 꾸밀 수 있는 재료도 다양하며, 바닷속의 촉수 괴물과의 전투 등 '어쌔신 크리드' 보다 판타지적인 면이 보다 강조돼 있다.
새로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선 섬에 매복해 있다가 일제 사격과 백병전으로 적을 습격하는 모습과 무역선인 척 적에게 다가가 기습을 펼치는 장면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트레일러에도 나와 있듯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돼 내 앞에 나타날 수도 있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가 될 수도 있다.
'스컬 앤 본즈'는 2019년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베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 '스컬 앤 본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프레스 컨퍼런스 생방송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