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메타 흔들, '롤' 미국과 유럽 대회에도 영향 줄까?
2018.06.15 15: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8 EU LCS / NA LCS'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나이스게임TV는 6월 16일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과 미국 대회 ‘2018 EU LCS / NA LCS 서머 스플릿 (이하 LCS)'을 한국어 중계한다.
LCS는 정언영, 허승훈, 김배인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며 새로운 메타 출현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국내 리그에서도 이미 혼돈의 메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LCS에서는 어떤 조합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먼저, 6월 16일 새벽 1시부터 열리는 EU LCS 개막전 첫 번째 경기는 지난 시즌 돌풍의 중심이었던 Team Vitality와 Splyce의 대결이다. 이어서 Giants와 H2K, Unicorns of Love와 FC Schalke 04, G2 Esports와 ROCCAT, Fnatic과 Misfits Gaming간 경기가 진행된다.
6월 17일 새벽 6시에는 NA LCS 개막전이 진행된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100 Thieves와 Team Liquid의 대결로, 바뀐 메타에 힘입어 100 Thieves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이어 TSM과 Counter Logic Gaming, Clutch Gaming과 Cloud9, FlyQuest와 Echo Fox, Golden Guardians와 OpTic Gaming의 경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LCS 정규 시즌은 10개 팀 단판제 풀리그 형식으로 각 팀이 두 번씩 맞붙게 진행된다. 중계는 개막전부터 리프트 라이벌즈 전 경기(7월 1일)까지 3주간 ‘콜리’ 김성수 캐스터와 전 프로게이머 ‘좁쌀’ 현수환 해설이 진행한다. 이후, 7월 2일 NA LCS 경기부터는 지난 스프링에 이어 ‘미갈’ 최영철 캐스터와 ‘좁쌀’ 현수환 해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LCS는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중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이스게임TV 내 LCS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