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치킨도 내 것! 배그 신규맵 '사녹' 22일 정식 출시
2018.06.20 10:37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 신규 맵 '사녹'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그동안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사녹(Sanhok)'이 정식 출시된다.
오는 22일, 그동안 전용 테스트 서버에서 기간 한정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사녹'을 드디어 정규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 24일, 1주년 감사 인사 영상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4번의 테스트를 거쳐 3개월 만에 정식 맵으로 등록되는 것이다.
신규 맵 '사녹'은 '재미'를 의미하는 태국어 '사눅(Sanuk)'과 닭을 의미하는 필리핀어 '마녹(Manok)'을 합성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동남아시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맵인 '에란겔'과 '미라마'의 4분의 1 크기인 4X4km의 작은 규모로 초반부터 빠른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 돼 있다.
또한 기존 맵에 비해 자기장 대기시간도 짧다 보니 한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총기는 M416, Vector, SCAR-L 등 인기 있는 무기 위주로 드랍되며, 부착물 드랍률도 높아 오롯이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로 PC 버전 '배틀그라운드'는 사녹이 추가됨에 따라 에란겔, 미라마에 이어 총 3종류의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Xbox One으로는 올해 여름 중에 출시된다는 소식 외에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 신규 맵 '사녹'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